가볍고 휴대 편한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키보드 개봉기(퓨전 FNC INOTE X-KEY 28BT)

요즘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긴 글을 쓰고 편집할 때 사용하려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보다가 퓨전 INOTE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는데 퓨전 INOTE를 선택한 이유는 저의 블루투스 키보드 선택 조건은 우선 가격이 비싸지 않아야 했고, 디자인은 깔끔하고, 가방에 넣고 다닐 거라서 가볍고, 소음이 크지 않는 키보드 였습니다.

장시간 검색질로 결론을 내린 것이 이 조건을 만족하는 키보드가 퓨전 INOTE 키보드였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관심도 없었는데 막상 필요해서 검색을 해보니, 너무 많은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부가 기능, 화려하고 예쁜 색감, LED 기능에, 독특한 디자인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가격을 올라가는 이유이기도 해서 제가 필요했던 건 휴대폰 키패드 대신 편하게 글을 입력할 수 있는 가격이 착한 것이 가장 큰 선택 조건 이였습니다.

퓨전 INOTE는 첫번째 조건인 가격에서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가격은 1만원 ~ 1만 1천 원 사이였고 택배비 포함 13,400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화려하진 않았지만 깔끔했습니다. 세 번째 무게가 207g으로 가벼웠습니다. 넷째, 키보드들 누르는 딸깍 소리가 유난히 큰 키보드들이 있는데 블록형 시저 모듈이라 완전 소음은 아니지만 크게 소리가 나지 않을 것이라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가격이 저렴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다 가지고 있는 블루투수 키보드 퓨전 INOTE 키보드 개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퓨전 INOTE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FNC INOTE X-KEY 28BT ₩10,900

뽁뽁이(에어캡)에 잘 싸여서 왔는데 일단 사진은 벗겨내고 찍었습니다.
포장은 기본 얇고 조금 딱딱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 있었습니다.

간단한 키보드 제품 사양이 나와 있습니다.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거리 최대 10m까지 지원하고
최대 3대 기기 멀티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키는 블록형 시저 키보드 모듈을 사용했고
두께는 울리라 슬림 사이즈 배터리 들어가는 부분을 제외하고 5mm로 얇고 207g으로 가볍습니다.
최대 대기 시간은 30 일로나와 있는데 이것은 배터리를 넣고 키보드를 ON 모드로 해놓고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 절전 모드로 넘어가서 최대 대기 시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는 3.0을 지원하며 RF 주파수는 2.4GHz 입니다.
키보드는 78키이며, 사이즈는 285 x 120 x 18mm 입니다.
작동은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야 작동을 합니다.

포장을 다 제거하고 내용물은 키보드, 설명서, AAA건전지 2개 가 들어 있습니다.
키보드 키의 개수는 78키 입니다.

설명서는 작지만 펼치면 앞뒤로 빼곡히 주의사항, 제품 특징과 사양, 외관 설명, 단축키 사용법, 블루투스 연결하는 방법(각각 기기별로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멀티 페어링 기능, 문제 해결, A/S 및 제품 문의, KC인증 관련 내용이 나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키보드 윗부분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은 키보드 타이핑이 쉽게끔 경사가 지게 툭 튀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고 모서리 4개 부분은 미끄럼 방지 쿠션 동그란 고무로 되어 있고 디자인 부분이 깔끔했습니다.

윗부분 중앙에는 키보드 ON, OFF 스위치가 있으며, 블루투스 페어링 하는 CONNECT 검정 버튼이 있습니다.

배터리 넣는 부분에 뚜껑을 열고 배터리를 두 개 쏙 넣어 줍니다.

울트라 슬림 사이즈인 5mm 두께가 얼마나 얇은지 옆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얇은 부분을 잡았지만 들고 이동할 때는 툭 튀어나온 부분을 잡고 이동하게 되면 안정감이 있어 좋았습니다. 얇은게 좋은 점은 가방에 넣을 때 공간을 조금만 차지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