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N 잠자리 마우스 F1PRO
VGN F1PRO 마우스는 일명 잠자리 마우스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메이저 브랜드 제품에 버금가는 성능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서 출시 후 유튜버와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이 있던 제품입니다.
심지어 VGN이라는 생소한 브랜드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만 냄새가 좋아 빠르게 유명해졌습니다. 49g이라는 정말 가벼운 무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이 제품의 모티브가 될 수 있는 노지텍의 일명 지슈라라고 불리는 제품보다 10g 이상 가벼운 무게가 특징입니다. 지슈라는 우수한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로 게임 마우스 중에서는 절대 강자였지만 이 제품을 통해서 대체가 될 정도로 높은 그림 안 만족도를 보여줍니다.
마우스 바닥에 피트는 위아래로 부착되어 있고 가벼운 무게에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있어 부드러운 움직임과 안정적인 드래그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런 점 때문에 오랜 시간 게임을 하는 유저 또는 작업용으로도 괜찮은 마우스라 생각됩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하면 바로 클릭감인데 클릭압이 다소 강한 편으로 이 부분은 호불호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클릭 부분이 약간 파여져 있는데 이렇게 은근 손가락을 편하게 해주며 버튼은 유격이나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며 완성도가 높습니다.
PAW 3395 센서를 탑재하였고 최대 26,000DIP까지 지원해 정밀한 컨트롤이 중요한 FPS 게임의 메인 마우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빡겜을 위한 게이머에게도 좋습니다.
전용 앱을 통해 마우스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앱의 인터페이스가 꽤 편리해 사용이 쉽습니다.
이 제품은 장점이 워낙에 많아 한 번에 설명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무선 마우스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레이저 DeathAdder V3 Pro
레이저 DeathAdder V3 Pro는 일명 데브삼이라 불러오며 페이커 선수가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마우스로 현존하는 마우스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제품입니다.
64g의 가벼운 무게의 비대칭형 디자인으로 가벼운 무게로 오래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없으며 크기는 큰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주로 손이 크거나 팜 그립 위주로 사용하는 게이머에게 매우 적합 한 제품이라 할 수 있고 인체공학적인 외형 설계로 인해 손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이 줍니다.
참고로 이모델 시리즈의 이전의 세대와 다르게 외형의 곡선이 좀 더 다듬어져서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도 괜찮긴 합니다. 표면은 약간 거친 느낌으로 오염에 강하고 마우스 바닥에 붙어있는 피트는 적게 분포되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게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처음 사용할 때는 미끄럽다는 느낌이 강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세대 광축 스위치 사용으로 빠른 입력과 높은 내구성을 보여주며 클릭 시 감도는 약간 반발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편리한 느낌을 줍니다.
레이저의 포커스 프로센서를 탑재하여 현존하는 센서 중 성능은 최상급이며 수치만 보더라도 30,000DPI 750IPS로 꽤 높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물론 웬만한 게이머들에게 오버스펙의 수치이긴 하지만 레이저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성이 있는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 1,000Hz 폴링레이트와 2.4GHz 무선 연결을 통해 끊김없이 빠른 반응을 요구하는 게임에선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8,000Hz 폴링레이트 까지도 가능한데 추가 동굴을 구매해야 합니다.
그립 테이프가 포함되어 있고 C타입 충전이 가능하며 레이저 제품에서 볼 수 있는 RGB는 아예 없으며 무선 충전도 불가해 혹시나 레이저 무선 충전독이 있다면 아예 사용이 어렵습니다.
비슷한 가격이긴 하지만 비대칭 마고스 중에서 경쟁 제품이 없는 게임이 마우스입니다. 주로 큰손 또는 안정적인 그립감 그리고 독보적인 고성능 마우스로 추천합니다.
로지텍 G프로 X 슈퍼라이트2
로지텍 G프로 X 슈퍼라이트2는 일명 지슈라라고 불리는 마우스로 초경량 마우스의 시작을 알렸던 제품입니다.
현재는 2세대 제품이 출시되어 이전 세대에 아쉬웠던 부분들이 개선되었고 경쟁형 제품들처럼 60g의 가벼운 무게로 오랜 시간 게임을 해도 손목에 무리가 없으며 우수한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짭슈라라고 해서 이 제품을 따라하는 유사 제품들이 꽤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지슈라의 그립감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잘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번 세대 제품의 외형도 이전과 똑같으며 대칭형 마우스이로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그립 방식도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마우스 바닥의 붙어있는 피티는 넓게 분포되어 있어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가능해 사용시에도 빠른 적응이 가능합니다. HERO 2 센서가 탑재되었고 32,000DPI 와 500IPS 성능으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을 센서 수치가 증명을 해주며 주목할 부분은 별다른 수신기 없이 4,000 폴링레이트 지원이 됩니다.
참고로 출시 당시에는 2,000Hz 폴링레이트가 최대였지만 전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을 왜 최초의 2,000Hz만 지원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꽤 의문스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저가형 마우스들이 프리미엄에 버금가는 그립감, 센서 성능 그리고 기본적으로 4,000Hz을 지원하는 것이 로지텍에 위기감을 준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썩 기분 좋은 업데이트는 아니긴 합니다.
스위치는 이전 세대보다 대폭 강화되어 옵티컬과 기계식 모두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로지텍 마우스의 고지병이었던 더블 클릭 이슈는 더 이상 걱정 안 해도 됩니다.
DPI 버튼은 없어 설정이 필요하다면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합니다. 로지텍 프로그램인 G-HUB를 이용한다면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하며 온보드 메모리지원, C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어 특히 로지텍 마우스에만 경험할 수 있는 파워 플레이를 사용한다면 무선 충전 기능도 사용 가능합니다.
가격이라는 큰 고민 요소가 있긴 하나 탑 티어 게임밍 마우스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예산에 부담이 없다면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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