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는 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식물을 실내에 배치하는 인테리어를 말합니다. 최근 *바이오플릭 무드가 유행이기도 하지만 실내에 화분 하나쯤은 다들 두잖아요?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이런 취미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플랜테리어 :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
*바이오필릭(Biophilic) : 자연과의공존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식물은 실내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인테리어 효과도 큽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나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도 하는데 그래서 선물로도 많이 주고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초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과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용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가 키우는 식물 특성 알아보기
가장 먼저 내가 키우는 식물이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꼭 찾아봐야 합니다. 어떤 식물은 햇빛을 많이 받는 게 중요하지만 어떤 식물은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어야 하는 물의양과 주기도 자마다 다르며 식물도 생명이기 때문에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반려식물, 식집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구글 앱을 통해 식물을 촬영하면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있는데 아래 사진 처럼 구글 앱을 실행해서 ➜ 구글 박간색 박스인 구글 렌즈를 실행하고 ➜ 알고 싶은 식물을 촬영하면 ➜ 구글 렌즈가 해당 식물을 검색해 줍니다.
그리고 ‘그루우’, 플랜트그램’ 같은 식물 앱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물 주는 주기 알림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식물들에게 환기 시켜 주기
키우는 식물들은 저마다 특징이 있어 얼만큼 물과 햇빛이 필요한지 어떤 습도와 온도에서 잘 자라는지 다 다릅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거의 모든 식물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통풍’ 입니다.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통풍과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식물에게 통풍이 중요한 이유
식물에게 통풍이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CO2)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실내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줘야 하는 것처럼 식물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서 광합성에 필요한 이산화탄소를 공급할 수 있게 해 줘야 합니다.
통풍이 필요한 또 하나는 물을 너무 주지 않으면 건조로 죽지만 반대로 너무 많이 줘도 ‘과습’이 되어서 뿌리가 썩게 됩니다. 통풍을 통해 이런 과습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물도 잘 주고 있는데 “왜 자꾸 시들지?” 생각 된다면 식물이 있는 곳의 창문을 열어 주거나 해서 통풍으로 환기를 시켜 주시면 좋습니다.
식물에게 통풍은 사람의 환기와 다른 개념
보통 식물들에게 통풍이 중요하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사람이 생각하는 ‘환기’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완전히 틀린 부분은 아니지만 식물에게 ‘통풍’은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들에게 움직임을 줄 수 있는 잎주변의 기류의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식물은 동물과 다르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잎주변의 공기가 정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깥의 신선한 공기를 하루에 한번 공급해 준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람의 관점의 생각이고 서큘레이터 등으로 식물의 잎 주변의 공기가 지속적으로 살짝 살짝씩 흔들리도록 해주는 것이 식물키우기에서 말하는 통풍입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도움이 되는 용품
토양수분 측정기
키우는 식물이 무관심, 바쁜생활로 인해 그냥 방치해 두어서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키우는 식물이 죽는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가 너무 많은 물을 주어 죽는 경우인 ‘과습’입니다.
과습은 너무 많은 물을 주거나 혹은 화분의 물이 잘 빠지지 않아서 흙의 수분이 지나치게 많이 머금게 되는 경우 뿌리가 썩게되어 식물이 시들게 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거나 통푸을 잘 시켜주거나 물이 잘 빠지는지를 나름 잘 확인 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런 부분을 확인하는 감이 어렵다면 ‘토양수분측정기’를 사용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
토양수분측정기를 화분에 꽃아서 속에 있는 흙이 얼마나 말라 있는지 과습인 상태는 아닌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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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마다 수치에 따른 상태가 다르겠지만 보통 건조, 촉촉함의 강도로 표시가 되며 각 수치마다 식물들을 분류해 놓기 때문에 키우고 관리하는데 서투른 분이라면 편리함을 줍니다.
자동 급수기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거나 바쁜 일정으로 물 주는 것을 자주 깜빡하게 된다면 자동 급수기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을 담아서 꽃아놓는 각도를 통해 물 주는 양을 조절하는 제품도 있고 페트병을 연결해 조절 밸브를 통해 물을 공급해 주는 제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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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 트랩
식물을 키우다 보면 벌레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에 깔아주는 흙에 붙어서 오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도 있고 해서 벌레가 안생기면 좋지만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그것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벌레를 쉽게 없애기 위해서 끈끈이 트랩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끈끈이 트랩들이 있고 화분에 꽃아서 사용하거나 걸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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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분에 꽃아 두거나 걸어 두게 되면 식물 주변의 벌레들이 끈끈이 달라 붙어 없어지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면서 생긴 벌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충전식 전동 분무기
키우는 식물 잎에 골고루 수분을 주기 위해 안개 분무기 같은 제품을 많이 사용 하는데 전동 분무기를 사용하면 편하게 관리가 됩니다.
분사 조절도 되고 꼭 키우는 식물이 아니여도 청소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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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툴
본격적인 가드닝, 원예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가드닝 툴이 있으면 식물을 키울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사용하는데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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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온실
힘없는 시든 식물을 되살려야 할 때나 습도가 높아야 잘 자라는 열대 관엽식물을 키운다면 미니 온실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온도나 습도 유지가 용이 하고 보기에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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