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 통장이란?
파킹통장의 파킹은 영어의 ‘PARKING’ 주차 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차를 잠깐 주차했다가 빼는 것처럼 돈도 잠깐 넣어 두었다가 뺄 수 있는 통장이라는 의미 입니다.
일반 시중은행에서도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주로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제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에 상ㅍ무이 많으며 보통 3%대 이상의 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창 인기가 있었을 때는 5~6%퍼센트 대도 많았는데 금리 변동성이 큰 시기이기 때문에 더 올라갈 수도 더 내려갈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에 관심을 갖고 있으면 좋습니다.
파킹 통장이 좋은 점
짧게 넣어놔도 이자를 주고 그 이자도 일반 예금 상품보다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수시입출금 통장상품인데 이자가 하루 단위로 붙기 때문에 기존의 예금, 적금과 달리 돈을 자유롭게 넣었다 뺄수 있으면서도 이자 수익도 꽤나 쏠쏠한 편 입니다.
하루 단위로 쌓인 복리 이자는 보통 한달에 한번 한꺼번에 지급이 됩니다. 지금 처럼 경기 변동성이 큰 시기에 일반 예/적금이나 주식, 채권 같은 데다가 돈을 묶어 두는 것보단 일단 마땅한 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언제든지 원할 때 찾을 수 있는 파킹 통장에 일단 돈을 보관하는 겁니다.
그래서 대기성 자금들이 최근에 파킹통장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엔 은행 금리는 낮고 물가 상승률은 높습니다. 저축만 해서는 오르는 물가를 따라잡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치솟는 물가를 따라 잡으려면 어딘가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식이든 펀드는 또는 부동산이든 말이죠. 그런데 전액을 주식에 투자하면 굉장히 불안하고, 갑자기 가족이 사고를 당해서 병원비를 급하게 써야 한다든지 하는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정말 난감합니다.
또 꼭 이럴 때 잘 투자한다고 했던 내 주식은 반토막이 나있어(ㅠㅠ) 존버를 열심히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적금 같은 것도 중도에 해지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파킹통장이 인기가 있습니다.
파킹 통장 – CMA와 MMF 하고 비슷한데?
파킹통장은 CMA와 MMF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파킹 통장은 은행에서 내놓은 상품인데 반해 CMA와 MMF는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상품 입니다.
CMA와 MMF도 파킹 통장과 유사하게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 단위로 이자가 붙는다는 점에선 비슷한 특성을 갖습니다.
CMA가 뭔가요?
CMA는 Cash Managerment Account의 줄임말로 ‘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부르는데 증권사가 국공채, 안전한 회사채, 이런 곳에 투자한 다음에 수익이 나면 CMA에 돈을 넣어둔 투자자한테 돌려주는 방식 입니다.
MMF가 뭔가요?
MMF는 Money Market Fund의 줄임말이며 증권사가 주로 금리가 높은 단기금융상품의 집중적으로 투자를 한 다음에 투자 수익을 투자자에게 빠르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CMA와 비교를 하면 수익률이 좀 더 높지만 원금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투자해야 되는 상품입니다.
파킹통장이 CMA, MMF와 다른 점
파킹통장이 증권사 상품(CMA, MMF)와 다른 점은 알아 본다면 CMA는 종합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CMA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원금보장이 안되는 반면 파킹통장은 시중은행 상품으로 예금자보호범이 적용되 원금 5천만원까지 보장이 됩니다.
즉, 은행이 망하더라도 5천만원까지는 안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최근에 많은 분들이 증권사 CMA보다 시중 은행의 파킹통장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파킹통장에 5천만원 이상 넣어 두려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천만원 까지만 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원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금융사에 돈을 5천만원씩 쪼개서 넣어두면 됩니다.
예를 들어 1억5천의 여유 자금이 있다면 5천만원씩 3군데 은행에 따로따로 넣어두면 됩니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글
📌 직장인, 아르바이트, 대학원생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 이유
📌 올인원 로봇 청소기 : 로보락 S8 MaxV Ultra – 리뷰
📌 조용한 선풍기 찾아요 – BLDC 유선 무선 선풍기 4제품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