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통신비만 잘 아껴도 생활비 절약 효과 제대로 느낄 수가 있는데요. 확실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지 올해 1월 기준으로 알뜰폰 가 가입자가 약 845만 명을 기록 했다고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휴대폰 쓰는 사람들 100명 중 15명 정도가 알뜰폰을 쓰고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알뜰폰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쉬운 설명으로 정리했습니다^^
알뜰폰 뭔가요?
사실 알뜰폰이 정식 용어는 아닙니다. 정식 명칭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인데 하지만 이름도 길고 사람들에게 딱!! 와 닿지 않다 보니 ‘알뜰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정식 명칭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기존에 써오던 SKT, KT, LG유플러스에 이동통신망을 빌려서 이걸 재판매를 하는 게 알뜰폰의 특징입니다.
가끔씩 아니 알뜰폰은 음질이 구리고 안좋아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게 구조상 그럴 수가 없습니다. 기존의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사용을 하는 거니까 이동통신 3사랑 음질, 문자, 데이터 다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알뜰폰 요금이 저렴한 이유
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제공을 하는 형태이다 보니 새로운 통신 라인을 구축 할 필요가 없고 이동통신 3사의 통산망 환경을 대여료를 내고 쓰는 거다 보니까 초기 비용이 적게 들게 됩니다.
그리고 고객유치 가입도 주로 인터넷으로 비대면으로 고객이 직접 가입을 하는 방식이다 보니까 가게에 대리점 임대료, 직원 유지 인건비등 부가적인 비용이 안들다 보니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런 비용들을 다 절감을 할 수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통신 요금을 책정할 수가 있습니다.
알뜰폰의 단점
알뜰폰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알뜰폰의 장점인 저렴한 통신비, 24개월 약정 없이 사용 가능이란 장점이 분명한 만큼 단점도 분명합니다.
결합 상품이 부족하다
알뜰폰이 아닌 일반적인 이동통신 3사를 이용하게 되면 다양한 결합 상품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가족끼리 결합 할인, 인터넷 TV 휴대폰의 결합 상품등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알뜰폰은 보통 휴대폰 통신 서비스에 대해서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결합해서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이 결합상품 때문에 알뜰폰으로 못갈아 타는 경우가 실제 많다고 합니다.
멤버십 혜택이 부족하다
기존 이동통신 3사는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동통신 3사를 이용하면 못해도 몇만원 에서 많게는 10만원 넘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물론 이 포인트를 제대로 활용 못하거나 사용 안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편의점 할인, 영화관 할인, 무료 커피등 나름 잘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존 이동통신 3사는 멤버십 포인트를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지만 보통 알뜰폰은 멤버십 혜택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알뜰폰은 이런 부가적인 혜택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고객 상담이 불편하다
알뜰폰의 가장 아쉬운 점인 고객센터(콜센터) 연결이 힘듭니다. 알뜰폰은 오프라인 대리점도 없기 때문에 사용하다가 불편한점 또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콜센터에 연결을 해서 직원이랑 얘기를 해야 되는데 연결이 잘 안 됩니다. 이 부분은 진짜 답답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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