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나온 지가 벌써 7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동안 갓 게임도 엄청나게 많이 나왔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게임기 중에 하나로 우뚝 서면서 참 오랫동안 제대로 뽕을 뽑았습니다.
이제 슬슬 놔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닌텐도의 스위치 후속기 발표가 임박했다는 여러 가지 신호가 잡히고 있고 닌텐도에서 직접 밝히기로도 이번 회계년도 안에 그러니까 늦어도 2025년 3월 전까지 스위치 후속기 발표가 있을 거라는 후루카와 사장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걸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이 닌텐도의 새 하드웨어 스위치2도 2025년 중으로 잡힐 것 같습니다.
스위치1 게임의 하위 호환 및 액세서리 호환
스위치2를 기다리고 있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스위치2가 나왔을 때 이전 스위치1에서의 모든 게임들이 호환 되는 것입니다.
전에 Wii U에서 스위치로 넘어올 때는 휴대 겸용으로 바뀌는 거라 아예 시스템이 전부 바뀌게되어 하위 호환이 안 되는 것이 이해 해 줄 수 있었지만 이번 스위치에서 대박을 친 닌텐도가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을 거고 그만큼 스위치랑 비슷한 콘셉트의 후속를 만들거라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닌텐도가 작년 게임스컴 현장에서 비공개로 스위치2의 테크 데모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을 더 높은 해상도와 프레임으로 돌리는 걸 보여줬다는 걸 보면 하위호환은 꽤 현실적으로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 스위치1의 게임이 모두 스위치2에서 호환이 된다면 카트리지 슬롯도 닌텐도DS에서 3DS로 넘올 때처럼 스위치 카트리지 꽂을 수 있게 나올거 같고, 스위치로 쓰던 주변기기도 호환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 주변기기 호환이 될것이라는 거가 가능성이 높게 보는게 닌텐도 공식 조이콘 충전 거치대가 올 10월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 동안 스위치의 조이콘 충전 거치대는 닌텐도 공식 제품이 없었고 다른 외주 업체에서 만든 것들을 사용했습니다.
2024년 지금 시점 스위치 끝물인데 굳이 이 공식 주변기기 제품을 내놓는다는 것은 아마도 기존 조이콘을 스위치2에서 사요할 수 있고, 부착은 못하니까 따로 충전 스탠드를 이 번에 정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위치2 성능은?
기기성능
지금의 스위치를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즐겨 왔지만 아무래도 아쉬운 점은 성능이였습니다. 그래서 스위치2에서 이 성능 부분이 많이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Yanko Design (YouTube) / 위 이미지는 스위치2와 관련이 없습니다
유출된 하드웨어 스펙 루머에 따르면 이번에도 애플 실리콘 같은 SoC, 단일 시스템 칩인데 NVIDIA에서 스위치2 맞춤으로 만드는 T239 모델에 NVIDIA 암페어 그래픽 카드가 들어가면서 DLSS 업스케일링과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루머대로 된다면 그래픽 성능은 쉽게 말해서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사이 어디쯤이 될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는 스위치2와 관련이 없습니다
램은 12GB LPDDR5, 저장공간은 256GB라는 루머인데 이대로 나온다고 하면 4GB 메모리에 저장공간 32GB 스위치 1이랑 비교한다면 정말 대단히 좋아 지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 욕심이 끝이 없어서 플스5 액박 시리즈급이 아니네 아쉬울 수도 있지만 일단 휴대기기라는 점이랑 가격도 생각을 해야 되니까 어찌 보면 당연한 거라고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또 다른 루머로 스퀘어 에닉스가 스위치2 개발 키트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이식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플스4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성능 도킹한 상태로는 4K 해상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스플레이
그다음 휴대용으로 아주 중요한 디스플레이는 8인치 LCD의 1080p 60Hz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OLED 맛을 알아버린 우리한테 좀 실망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루머입니다.
초반 가성비 생각해서 LCD로 기대치를 낮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추후 조금 고가의 OLED 버전도 출시 되지 않을까 생각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8인치면 화면 크기면 시중에 다른 휴대용 게임기보다 큰 화면으로 스팀덱 LCD 모델이 7인치, OLED 모델이 7.4인치니까 휴대용 기기로서 화면크기는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배터리
배터리는 아직 알려진 정보가 없는데 체감상 완충 상태에서 3~4 정도 가는 스위치보다 최소 1~2 시간만 더 늘어나도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조이콘 컨트롤러
유출된 루머에 따르면 이번엔 조이콘이랑 본체의 결합 방식이 스위치1 처럼 위에서부터 슬라이드로 끼우는 게 아니라 마그네틱 장치가 들어가서 그냥 옆으로 가져가면 착!!!하고 자석처럼 붙는, 알아서 탁 하고 붙는 그런 기술이 들어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휴대기기 사용시 확실히 연결하기 편해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부디 잔고장만 없고 내구성 좋게 나와주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기대하고 바라는 스위치2의 루머에 대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추후 계속 루머가 나오면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루머보다 더 좋게나 나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스위치2의 정식 소식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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