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의 건강 관리를 방심하게 되면 기관지는 쉽게 약해집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하여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기관지 건강이 가장 우려됩니다.
계속해서 나오는 기침과 재채기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고 칼칼하고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으며 기관지 건강이 악화되어 매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기관지 건강을 지키고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관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차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어 기관지를 보호하여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에는 디아스타아제, 단백질 성분도 풍부하여 살균 작용까지 해주기 때문에 몸속으로 유입된 미세먼지에 들어있는 중금속이나 나쁜 물질을 삭게 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차
붉은 빛깔의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로 불립니다. 다양한 맛을 지니고 있는 만큼 각각의 맛별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신맛과 단맛은 간의 건강, 단맛은 여성의 자궁 건강, 쓰고 매운 맛은 폐 건강을 지켜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는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잦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기관지 외에 내장기관이나 위가 약하신 분들도 꾸준히 드시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차
도라지차는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가에 좋고 기관지에는 물론 천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사포닌이란 성분은 점막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차닌이라는 성분은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염증이나 세균의 항염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유자차
감기 예방에 좋은 차로 널리 알려진 유자차입니다. 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유자에 풍부한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편도염이나 기관지 염증 질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모과차
모과에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구연산, 프랄고노이드 등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 및 봄에 건조해질 수 있는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오늘은 기관지에 좋은 차를 알아보았습니다. 미세먼지와 환절기로 인해 힘드신 분들, 혹은 건강이 걱정되시는 분들, 좋은 차를 마시며 건강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