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둘 중 무엇이 더 좋을까 고민을 해 하실 텐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기매트, 온수매트 각 제품의 특징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각 다른 방식으로 열을 내는 난방 기구입니다. 전기매트는 매트 내부에 있는 전기 열선에 전기를 흘려 직접 열을 발생시 시키는 반면 온수매트는 내부에 물이 순환하는 관이 있어 보일러에서 대운물을 순환 시켜 열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전기매트는 빠르게 따뜻해지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전자파 발생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온수매트는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고 전자파 걱정은 적지만 설치 시간이 필요하고 가격이 비교적 높습니다.
전기매트 | 온수매트 |
1. 빠르게 가열 2. 상대적 저렴 3. 전자파 발생 우려 |
1. 균일한 가열 2. 상대적 비쌈 3. 전자파 발생 X |
그리고 전기 사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물을 끓여 작동을 하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전기 매트는 전기로 열선을 가열시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기를 적게 사용합니다.
기능
두 종류 모두 보온을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기능상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인 온도 조절 장치나 취침 예약 기능이 있으며 사이즈에 따라 분리 난방 가능 여부와 제품의 가격이 높아지면 편의성이 확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러한 기능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한 온도 조절 같은 기능이 추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결에 온도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원격 기능은 사용 만족도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안전
일단 전기를 사용해야만 작동을 한다는 점은 같지만 전기 열선을 사용하는 전기매트와 달리 온수매트는 온수관으로 매트를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전자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장판 또한 모두 인체에 해가 되는 정도의 전자파가 나오진 않지만 아무래도 인체에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전자파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EMF 인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안심이 안 된다면 DC 매트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관리
관리의 난두는 전기장판에 쉽습니다. 커버를 덧 떼어 사용한다면 그냥 커버만 제거 후 보관하면 되고 부피도 작습니다.
또 요즘에는 전기매트도 세탁이 가능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지만 온수매트는 일단 물관이 매트에 내재되어 있어 정리를 한다면 우선 매트의 물을 완전히 제거해 줘야 하며 매트의 부피뿐만 아니라 보일러까지 있어 보관 시 공간을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